대구 메가폰 슈프레히콜 Daegu Megafon Sprechchor

이상춘은 1910년 대구에서 태어나 1937년에 요절한 천재예술가로서 정치적 아방가르디스트라고 할 수 있으며, 다다이스트, 러시아 구성주의, 카프미술운동, 카프(KAPF)예술운동, 연극운동, 행동주의예술운동을 하였다.

이상춘이 1932년 신고송과 함께 만들었던 극단 <메가폰>의 슈프레히콜(Sprechchor)을 연구하고 복원한다. 이상춘과 신고송은 1932년 7월 <연극운동>을 발간하며 20세기 초 독일에서 시작되었고 곧 일본에서도 실연된 집회, 시위 형식의 전위연극 슈프레히콜 ( Sprechchor:독일어 'Sprechen / 말하다'와 'Chor / 합창'의 합성어) 을 특집으로 다루며, 시 낭송과 코러스가 어우러진 이 새로운 거리공연을 '선동, 선전' 프로연극으로 발전시키려 했다.  '대구메가폰 슈프레히콜'은 신고송작의 <철쇄는 끊어졌다>를 복원하는 한편 또한 창작물 <지금, 여기 타오르는 불>을 초연한다.

Ree Sang-choon was born in Daegu in 1910 and died in 1937 as a genius artist. He was a Dadaist, Russian constructivist and worked on the the KAPF Arts Movement, the Theatrical Movement and the Activist Arts Movement.

Study and restore the Sprechchor of the drama megaphone produced in 1964 by Ree Sangchoon with Shin Gosong. Ree Sangchoon and Shin Gosong published The Theater Movement in July 1932. A compound word of German 'Sprechen' and 'Chor', which started in Germany in the early 20th century and soon performed in Japan. And through poetry and chorus he tried to develop this new street performance into a 'proletarian theater movement'.

Daegu Megaphone Sprechchor restores Shin Gosong's <Iron Chain is Broken> and premieres <Now Here, Blazing Fire>.

2019. 06.26-08.25 <대구예술발전소 1, 2F, 로비>